사천시, 휴가철 관광지 방역 특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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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까지 남일대해수욕장 등

경남 사천시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지역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방역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는 휴가철인 오는 8월 말까지 코로나19 유입차단을 통한 안전한 관광객 맞이를 위해 사천바다케이블카, 남일대해수욕장 등 지역 주요 관광지와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집중적인 방역수칙과 위생안전 점검 등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또 이 기간 주요 물놀이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안전시설 점검 및 안전요원 배치에 대한 중점 점검은 물론 바가지 요금, 가격표시 미이행 여부 등 물가안정 단속도 지속적으로 편다. 지역 관광지 내 공중화장실 중점 점검은 물론 피서지 생활쓰레기 해소를 위한 기동 청소반 운영 등 사천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한 특별점검에도 나선다.

특히 외지 관광객에 대한 개인방역수칙을 엄격히 적용, 코로나19 지역 유입을 적극 차단할 방침이다. 본격적인 출하가 시작된 햇전어 판매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팔포음식특화거리, 삼천포용궁수산시장, 대포마을 등지 횟집 등 음식점의 청결상태와 위생 점검도 중점 실시한다. 실안동 등 지역 관광지 주변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여름철 올바른 환기 방법에 대한 홍보와 함께 방역수칙 이행 여부에 대한 지도·점검 활동도 강화한다. 이선규 기자 sunq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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