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수시 모집 94.2%… 군사학과 수능최저기준 폐지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정원 외 특성화고 졸업 등 181명 뽑아

동명대는 2022학년도 전체 모집정원의 94.2%인 1539명을 수시에서, 5.8%인 95명을 정시에서 모집한다. 정원내에 △일반고면접 전형 △일반고교과 전형 △군사학과 전형 △특성화고교과 전형 △고른기회 전형 △평생학습자 전형 △창의인재 전형 △소프트웨어인재 전형 △실기 전형 등에서 1539명을 뽑는다. 정원외에서는 △특성화고동일계 전형 △농어촌학생 전형 △특수교육대상자 전형 △특성화고 졸업 재직자 전형 등 모두 18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동명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수험생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성화고교과 전형 간호학과에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사학과에도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등의 학생들이 지원하도록 배려했다. 게다가 군사학과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해 입학 문턱을 낮췄다. 다만 검정고시 출신자는 군사학과에 지원할 수 없다.

학생부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국어, 영어, 수학, 사회(한국사포함) 과학 과목 중 상위 8개 과목(단, 국어, 영어, 수학 중에서 3과목 필수)을 반영한다. 진로선택 과목이 상위 8개 과목 안에 포함될 경우 최대 2과목까지만 반영(성취도 A 1등급·B 3등급·C 5등급으로 환산)한다.

일반고면접 전형에서는 학생부 90%, 면접 10% 비중을 둬 선발한다. 면접문항은 홈페이지에 사전공개되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소프트웨어인재 전형과 창의인재 전형은 학생부 40%, 비교과 60%를 반영하며, 창의인재 전형의 경우 올해부터는 교사추천서를 내지 않아도 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등급)을 반영하며 학생부비교과는 위촉사정관이 학교생활기록부의 비교과 영역(출결·수상경력 등)의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스포츠재활학과와 시각디자인학과는 실기위주의 전형으로서 스포츠재활학과는 수시모집에서 실기 60%, 학생부 40%를, 시각디자인학과는 실기 100%로 선발한다. 황석하 기자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