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90% 수시 선발, 의예·약학 제외 ‘수능 최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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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교과·자기추천 전형’에 중점

인제대는 2022학년도 수시모집에서 학생부교과 전형, 자기추천자 전형을 포함해 전체 모집인원(정원내 기준)의 90.9%인 1724명을 선발한다.

인제대 수시모집은 학생부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는 학생부교과전형과 학생부교과 성적 60%와 면접 성적 40% 비율인 자기추천자전형으로 모집인원의 대부분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 가운데 의예, 약학, 간호, 지역인재 전형은 1단계에서 학생부교과 100%로 5배수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80%, 면접 20%로 뽑는다.

면접 중심인 자기추천자 전형은 교과 성적을 면접 점수로 만회할 수 있다. 교과 성적 60% 중 기본점수 15점을 제외하면 면접의 비중과 중요성은 더욱 커진다고 할 수 있다.

지역인재 전형에서는 의예과와 약학과를 모집한다. 부산, 울산, 경남지역 고등학교에서 입학부터 졸업까지 전 교육과정을 수료한 이들이 지원할 수 있다. 전형방법은 의예, 약학 전형과 동일하다.

학교생활기록부는 3학년 1학기까지 성적을 반영하며 의예과, 약학과를 제외한 전체 모집단위에서 영어 교과 2과목, 국어 또는 수학 교과 3과목, 자율 교과 4과목을 반영한다. 의예과, 약학과는 과학교과를 20단위 이상 이수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지역인재 전형은 예외다.

의예과, 약학과를 제외하면 최저학력제한은 없다. 의예과는 국어, 수학, 과학탐구(택1) 합이 4등급 이내, 영어영역 2등급 이내다. 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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