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이후 역대 최다, 신규확진 3292명…위중증 506명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292명 늘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3292명 늘어 누적 40만66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 첫 환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약 1년10개월, 668일 만의 최다 기록이다.
이틀 연속 하루 확진자 수가 3천명대로 나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전날의 3187명보다 105명 많은 수치다.
특히 수도권 중심의 확산세가 두드러진다. 수도권의 전체 확진자 수는 전날 기록한 최다치를 하루 만에 경신해 2500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423명, 경기 965명, 인천 195명 등 수도권만 2583명이고, 이어 경남 98명, 부산 90명 등이다.
이날 집계된 위중증 환자는 506명으로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넘어섰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