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초 비대면 온라인 개최, 클럽별 동영상 심사
선수 500여 명 참가, ‘신화합기도’ 종합우승 차지

연제구청(구청장 이성문)과 부산광역시연제구체육회(회장 김진근)는 지난 14일 부산광역시 연제구합기도협회 사무국에서 ‘제3회 연제구청장기 합기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장기적인 코로나19로 인해 무기력한 학생들에게 건강 증진과 건전한 심신수양의 기회 제공이 되었으며,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부산에서는 최초로 개최된 비대면 온라인 합기도대회다.

비대면 온라인 대회에 참가한 선수는 약 500명 정도로, 네이버 카페에 합기도클럽별로 촬영한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심사위원 6명이 현장에서 동영상을 확인하고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심사 결과 종합우승은 ‘신화합기도’, 준우승은 ‘제일2관 합기도’, 3위는 ‘제일1관 합기도’가 수상하였고, 최우수선수상에는 신화합기도의 강승우 선수가 수상하였다.

연제구청장 이성문은 “이번 합기도 온라인 대회를 통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을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생활체육의 다양한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한 연제구합기도협회 동호인과 임원진들에게 많은 격려와 응원을 한다”고 하였다.

이기남 부산닷컴 기자 ginam070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