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삼3동 '상리마을 빛나눔 작은축제' 개최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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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구 동삼3동(동장 백금화)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빛과 희망을 선사하기 위한‘상리마을 빛나눔 작은 축제’가 지난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9일까지 40일간 진행된다.

축제 첫 날인 12월 1일은‘점등식’을 개최하여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모인 주민들과 함께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한껏 분위기를 돋우고, 이어서 광명어린이공원에서 골든 브라스(GOLEN BRASS) 공연팀이 캐롤송 및 클래식 음악 총7곡을 주민들에게 선사하였다.

이 날은 행사식 입장객을 100명 미만으로 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진행되었고, 행사장에 온 주민들에게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휴대용 핫팩 및 무릎담요를 제공하였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종식 동삼3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발걸음을 해주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장을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랜만에 만들어 기쁘고, 이번 행사로 인해 연말에 주민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추억거리를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리마을 빛나눔 작은 축제는 내년 1월 9일까지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와 상리·동삼종합사회복지관 앞 경관조명을 통해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추고, △동삼3동 행정복지센터 앞 (트리)포토존 △ 상리초등학교와 연계한 소원트리 등이 운영된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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