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DIT스포츠재활센터,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 계속 지원 학교기업으로 선정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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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학교기업 ‘DIT스포츠재활센터(센터장 송민영, 이하 센터)’가 ‘3단계 학교기업 지원 사업’에 계속 지원 학교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공동 추진하는 본 사업은 학교 기업에서의 다양한 일 경험을 통해 현장 적응형 인재를 양성하고, 학교 기업 인프라 및 운영 성과를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교육에 재투자하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사업 성과에 따라 최대 5(2+2+1)년간 학교기업을 지원한다.

2020년 3단계 학교기업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된 센터는 이번 중간평가에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운영 ▲노인·조리 종사자 등 지역 연계 사회공헌 활동 추진 ▲지식자산 개발 및 상용화 ▲학생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계속 지원 학교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센터는 2022년 사업비 2억 4백만 원을 지원받아 실무형 전문인력양성, 스포츠 산업 육성, 수요자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중점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산업체 및 지자체, 스포츠 관련 단체와 컨소시엄을 이루어 학교기업 성과를 대외적으로 확산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부산광역시 체육회와 연계해 지역사회 청소년 스포츠선수 관리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한편, 의료 및 보조기기 전문기업들과 협력해 다양한 재활 보조 제품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송민영 센터장(물리치료과)은 “학교기업 지원사업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하여 스포츠재활 전문인력의 지속적인 양성은 물론, 다양한 스포츠재활 관련 재능기부와 교육 활동을 통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DIT스포츠재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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