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4명,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출전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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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준·김세민·조세진·윤동희 등

롯데 자이언츠 이강준 선수. 롯데 자이언츠 이강준 선수.

4년 만에 열리는 한국프로야구 퓨처스리그(2군) 올스타전 출전 명단이 확정됐다. 롯데는 퓨처스리그 올스타에 4명을 배출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일 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올스타전 출전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16일 1군 올스타전에 앞서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다.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은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다.

롯데에서는 △투수 이강준 △내야수 김세민 △내야수 윤동희 △외야수 조세진 등 4명이 이번 퓨처스리그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이강준은 올 시즌 퓨처스리그에서 1승 2패 2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 중이다. 김세민은 퓨처스리그 40경기에서 타율 0.215, 26안타를 나타내고 있다.

윤동희는 40경기에서 타율 0.336, 46안타를 치며 뛰어난 타격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초반 1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 조세진 역시 24경기에서 타율 0.351, 34안타의 맹타를 치며 주전 외야수로서의 도약 가능성을 증명하고 있다.

롯데는 △상무 △NC 다이노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KIA 타이거즈와 남부리그에 속해 있다. 롯데 출신인 상무의 나승엽도 이번 올스타전에 상무 올스타로 참가한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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