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동행축제' 전야제 시작, 상생협력 프로젝트 펼친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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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의 동행축제 홈페이지 화면 캡쳐. 7일간의 동행축제 홈페이지 화면 캡쳐.

내달 1∼7일 열리는 '7일간의 동행축제'에 소상공인, 중소기업뿐 아니라 대기업과 플랫폼 기업 22곳도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대기업·플랫폼이 동행축제에 동참해 '상생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동행축제 기간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부산본점 등에서 중소기업제품을 1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롯데시네마 티켓 2장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전 점포에서 중소기업 기획전을 열고, 기획전에서 5만 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5000원 롯데상품권을 준다. CJ CGV는 동행축제 온라인 판매전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영화 3000원 할인권과 콤보 2000원 할인권을 제공한다.

네이버는 동행축제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 기획전을 진행하고,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지역 소상공인 상품과 연계한 패키지를 판매한다. 배달의민족 B마트와 마켓컬리 등도 각각 중소기업 상품 특별전을 마련한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인 동행축제에는 올해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유통채널 총 235곳이 참여해 상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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