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캐롤’ 출연할 배우·무용수를 찾습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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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립예술단 연합공연 2022 앙코르 버전
객원 배우 11명, 객원 무용수 20명 공개모집

2021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장면. 부산문화회관 제공 2021 크리스마스 캐롤 공연 장면. 부산문화회관 제공

부산시립예술단은 연합공연 ‘크리스마스 캐롤’ 2022년 앙코르 버전에 출연할 객원 배우와 무용수를 공개 모집한다.

‘크리스마스 캐롤’은 찰스 디킨즈의 작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지난해 부산시립예술단은 장르별 특색을 살린 ‘메이드 인 부산’ 공연으로 무대에 올려 호평받았다.

‘크리스마스 캐롤’ 2022년 앙코르 버전은 초연 공연 품평회 당시의 의견을 반영해 더 탄탄한 구성으로 작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부산시립극단 김지용 예술감독과 루체테음악극연구소 백현주 작곡가가 콤비를 이룬 작품에 부산시립합창단 이기선 예술감독이 직접 작업에 참여해 지휘를 맡는다.

이번 작품은 부산시립합창단, 부산시립극단,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 부산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출연 인원이 170여 명에 이르는 대작이다. 올해 공모를 통해 선발할 인원은 객원 배우 11명과 객원 무용수 20명이다. 배우는 성별, 나이 제한이 없다. 무용수는 만 39세 이하 성별 제한 없이 청년예술인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크리스마스 캐롤’ 2022년 앙코르 버전 객원 배우와 무용수 공모 지원 서류는 응시원서와 함께 3분 이내로 촬영한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접수는 10월 13일까지이며, 심사는 비대면 영상 심사로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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