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가을 야구?’ 롯데 가을야구 가면 우대 이율 최대 5%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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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 가을야구 정기예금·드림적금
판매 수익금 유소년 야구 후원

3년 연속 BNK가을야구정기예금 홍보모델로 선정된 롯데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전준우 선수가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에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1호로 가입했다. BNK부산은행 제공 3년 연속 BNK가을야구정기예금 홍보모델로 선정된 롯데자이언츠의 프랜차이즈 전준우 선수가 부산은행 사직운동장지점에서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1호로 가입했다. BNK부산은행 제공

부산 연고 구단인 롯데자이언츠 성적과 연동해 우대 이율이 최대 5%까지 적용되는 예·적금 상품이 출시됐다.

20일 BNK부산은행은 오는 5월 31일까지 롯데자이언츠의 선전을 기원하는 ‘2024년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과 ‘BNK 가을야구 드림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매년 출시되던 정기 예금 상품과 함께 3년 만에 적금 상품도 출시됐다.

정기예금은 가입 기간은 1년이며 가입 금액은 300만 원 이상이다. 기본 이율 연 3.2%를 제공하며 우대 이율은 △ 가을야구 염원 우대 0.3% 포인트(P) △ 비대면 채널 가입 0.1%P △ 신규 고객 우대 0.1%P △ 포스트시즌 진출 시 0.1%P로 최고 연 3.8%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은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 판매 수익금으로 부산 지역 유소년야구 발전을 위해 3000만 원을 후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총 5000억 원 한도로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1년제 자유적립식 상품인 BNK 가을야구 드림 적금도 1만 좌 한도로 25일부터 5월 말까지 판매한다. 가입 금액은 월 1만 원 이상 100만 원 이하로, 개인이면 1인 1계좌까지 가입할 수 있다.

기본 이율은 연 4%며 우대 이율은 △ 정규리그 투수, 타자 최우수선수 배출 시 최대 0.2%P △ 비대면 채널 가입 0.1%P △ 신규 고객 우대 0.2%P △ 포스트시즌 진출 시 성적에 따라 최대 0.5%P를 적용해 최고 연 5.00%까지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에 따르면 지난 2007년 처음 상품이 출시된 후 지난해까지 17년 간 31만 8221좌가 개설됐다. 최근 4년간은 매년 평균 2만 5000여 건의 신규 계좌가 개설됐다. 연령대별로는 60대가 2만 7908좌를 개설해 가장 가입자가 많았고 70대(2만 2954좌), 50대(1만 8324좌) 순이었다. 금액으로는 4년간 3조 4518억 원이 예금 가입에 몰렸다.

BNK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2007년 첫 출시된 이후 올해까지 18년째 판매되는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예·적금 상품이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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