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저축은행, 업계 최초 ‘휴면 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 출시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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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뱅크 앱 통해 조회·환급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고려저축은행은 업계 최초로 ‘휴면예금∙보험금 찾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는 고려저축은행 모바일 앱인 ‘고뱅크(GO BANK)’에서 ‘휴면예금 조회·환급 받기’ 메뉴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별도의 로그인 없이 본인 인증 만으로 휴면예금 및 보험금 조회와 환급을 신청할 수 있다.


휴면예금과 보험금 조회는 서민금융진흥원이 관리하는 협약금융기간(은행·보험사·저축은행) 총 112개사에서 가능하다. 환급금은 고려저축은행 입출금 계좌(보고파파킹·보고파플러스 파킹통장)으로 입금된다.


고려저축은행 문윤석 대표는 “이번 서비스를 포함해 모바일 앱 전면 개편 등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차별화 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서민금융진흥원장은 “은행권을 중심으로 제공하고 있는 서비스를 저축은행으로 확대해 고객들이 잊고 있던 예금과 보험금을 찾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저축은행은 보고파플러스 파킹 통장을 가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앱을 통해 해당 통장을 개설하면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쿠폰을 증정한다.


김진호 기자 rpl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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