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에미요 행사 대표 이벤트로 진행
페스티벌 꽃 레스토랑 위크도 개최
시그니처 메뉴 10디르함 디쉬도 열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이 4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두바이 도시 전역의 수백 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열린다. 두바이관광청 제공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이 4월 19일부터 5월 12일까지 두바이 도시 전역의 수백 개 레스토랑과 카페에서 열린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은 세계적인 미식 중심지로서 두바이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만들어진 행사는 올해로 11주년을 맞았다.

이번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의 대표 이벤트로 고에미요 요리 혁신가 행사가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팝업 행사의 형태로 개최된다. 두바이에서 가장 호평을 받고 있는 12명의 요리사가 참가하며, 매일 밤 단 100장의 티켓만이 판매가 된다.

고에미요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매일 저녁 11개 코스의 시식 메뉴가 준비되는데 티켓 소지자들은 각 셰프의 주방에서 하나의 요리를 맛볼 수 있고 함께 제공되는 음료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도 진행된다. 미쉐린, 고에미요에서 인정받고 2024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베스트 레스토랑 50에 선정된 레스토랑의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기회다.

4월 26일 금요일부터 축제가 끝날 때까지 점심 메뉴는 1인 125디르함, 저녁 메뉴는 250디르함에 즐길 수 있다. 두바이 레스토랑 위크에 참가하는 레스토랑 리스트는 두바이푸드페스티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수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던 e&비치 캔틴이 올해도 두바이 홈그로운 (homegrown) 컨셉으로 4월 19일부터 5월 5일까지 주메이라 비치에서 열릴 예정이며 도시 전역의 크고 작은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 그들의 시그니처 메뉴를 10디르함에 경험할 수 있는 ‘10 디르함 디쉬’도 개최된다.

두바이 푸드 페스티벌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