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미)는 사회적 고립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어르신에게 규칙적인 걷기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대연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남구보건소와 연계·협력하여 평화공원 일대를 걷는 걷기동아리 「걷기 4랑해」를 운영할 예정이다.

활동 주요 내용은 ▲주1회 걷기 활동 실시 ▲보건소 체육지도자 걷기 모니터링 및 활동 지원 ▲사전·사후 기초검사(체성분, 복부둘레 측정 등) ▲걷기 자세 및 스트레칭 교육 ▲참여자 격려물품 제공 등으로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대연4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김영미 대연4동장은 “사회적 관계망이 적고 걷기 활동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회원간 교류와 소통을 촉진하고, 규칙적인 걷기 실천으로 활기찬 노후를 보내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을 위해 유익한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연4동 걷기동아리 「걷기 4랑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 평화공원 등 관내 걷기 좋은 길을 걸으며 운영될 예정이다.

박승봉 부산닷컴 기자 sbpar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