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이 세네갈과 U-20 월드컵 8강전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선수 이강인의 '날아라 슛돌이' 시절이 재조명 되고 있다.
2001년생 이강인은 2007년 KBS '날아라 슛돌이'를 통해 주목받았다. 어린 나이에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으로 팀을 이끌어 나갔다. 당시 6살 나이의 어린 소년이 선보이는 플립플랩, 마르세유턴, 라보나킥, 시저스와 같은 고난도 기술은 온 국민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이후 스페인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2011년 스페인 명문클럽 발렌시아에 정착, 발렌시아 연령별 대표팀을 차례로 거치며 활약 중이다. 이강인은 지난 20013년 'BLUE BBVA' 12세 이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서 득점왕 및 베스트 7에 선정되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강인은 이 대회 이후 FC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이에른 뮌헨 등의 클럽에서 러브콜을 받기 시작했다. 이에 발렌시아는 이강인 가족의 스페인 생활비를 전액 지원하는 계약 조건으로 이강인과 6년 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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