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끝의 사랑' 공예지, 19금 파격 멜로...김고은 임지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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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 기대주 공예지가 영화 '세상끝의 사랑'을 통해 19금 파격 멜로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은교' 김고은, '인간중독' 임지연을 잇는 무서운 신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공예지는 김고은, 임지연과 함께 한예종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녔다

김고은은 '은교'(2012)에서 싱그러운 열일곱 소녀를 맡아 순수와 도발 사이를 넘나들며 충격적인 데뷔를 알렸고, 임지연은 '인간중독'(2014)에서 비밀을 간직한 여인 종가흔 역을 맡아 파격 베드신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올해 그 바통을 공예지가 잇는다. 공예지의 파격 연기가 기대되는 '세상끝의 사랑'은 자영(한은정), 유진(공예지) 그리고 두 여자를 사랑하게 된 동하(조동혁)의 어긋난 사랑으로 인해 파국을 맞는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공예지는 늘 바쁜 엄마에게 소외된 채 외로움과 상처를 안고 사는 아이 유진 역을 맡았다. 유진은 어느 날 엄마와 자신에게 다가온 동하의 자상함에 따뜻함을 느끼고, 엄마와 동시에 한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비극적인 사랑에 휘말리게 된다. 

이번 작품에서 공예지는 전작 '셔틀콕'에서의 청순한 이미지를 버리고 매혹적이고도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다. 기존 연극 무대와 단편 영화들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온 공예지는 첫 멜로 도전임에도 농익은 성숙미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전라의 파격 노출 연기까지 감행했다. 

'세상끝의 사랑'은 11월 개봉된다. 

사진=스톰픽쳐스코리아 제공

비에스투데이 황성운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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