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성큼 다가온 봄기운에 '포근'…서울 낮 최고 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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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8-02-27 04: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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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오늘(27일)은 포근한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중부지방은 차차 흐려져 서울과 경기도, 강원영서는 오후에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0도 △대전 -3도 △대구 0도 △전주 0도 △광주 0도 △부산 5도 △춘천 -5도 △강릉 0도 △제주 5도 △울릉·독도 3도 등으로 예상된다.
 
낮 예상 최고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14도 △대구 16도 △전주 14도 △광주 16도 △부산 15도 △춘천 7도 △강릉 12도 △제주 16도 △울릉·독도 10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남유정 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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