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틀 포레스트', 예매율 1위…'블랙팬서' 제쳤다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는 오전 8시 현재 예매율 21.2%를 기록하며 예매 순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는 현재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블랙팬서'( 14.2%)와 오는 28일 개봉을 앞둔 이승기 심은경 주연의 '궁합'(9.8%)을 제친 결과라 더욱 눈길을 끈다.
영화는 뭐하나 뜻대로 되지 않는 혜원(김태리)이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고향으로 돌아와 오랜 친구인 재하(류준열), 은숙(진기주)과 특별한 사계절을 보내며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일본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며, 김태리 류준열 진기주 등이 출연한다. 오는 28일 개봉 예정.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