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아트하우스가 '이상용의 영화독서' 4월 상영작에 '원더스트럭'을 선정했다.
 
CJ CGV은 "영화와 원작 도서를 통해 폭 넓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아트하우스 '이상용의 영화독서' 4월 상영작에 '원더스트럭'을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영화는 오는 19일 오후 7시 CGV명동역씨네라이브러리에서 개봉 전 특별 상영된다. 상영 이후 이상용 평론가와 함께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뉴욕을 배경으로 하는 '원더스트럭'은 1977년의 소년 벤이 1927년 소녀 로즈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지난해 칸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공식 초청됐던 작품이다.
 
CGV아트하우스는 "영화 '원더스트럭'은 뉴욕이라는 도시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찾고 기억하려는 이들의 안간힘을 아름답고 과감한 영화적 스타일로 그려낸 작품"이라며 "이상용 평론가의 섬세한 해설과 함께 만나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