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가 앨범 판매량 203만장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기록을 갱신했다.

가온차트가 8일 발표한 '2018년 10월 앨범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지난 8월 24일 발매 이후 203만3475장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는 가온차트 누적 집계 사상 최다 판매량이다.

이 앨범은 지난 9월 가온차트가 발표한 가온 인증 앨범 부문에서 올해 첫 '더블 밀리언(2 MILLION)'을 받은 바 있다.

또, 방탄소년단은 같은 차트에서 지난 5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가 누적 판매량 182만4672장을 기록했다.

이 두 장의 앨범으로 방탄소년단은 가온 인증이 생긴 이래 첫 번째 밀리언과 더블 밀리언 기록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앞서 방탄소년단의 '결 '앤서' 앨범는 발매 전 선주문 151만장을, 발매 8일만에 193만장을 기록하며 가온차트의 월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과 14일 일본 도쿄돔을 시작으로 쿄세라돔 오사카, 나고야돔, 후쿠오카 야후오쿠!돔에서 '러브 유어셀프' 일본 돔 투어를 개최한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