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소식]해수부, 설 명절 맞아 4주간 '선원 임금체불 특별근로감독'外
선원 체불임금 예방 특별선원근로감독 현장 사진(올해 추석전 특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한 내항상선 외국인선원 체불임금 상담). 해수부 제공
◆해수부, 설 명절 맞아 4주간 '선원 임금체불 특별근로감독' 실시
해양수산부는 설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내년 1월 13일까지 4주간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해소를 위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수부는 매년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예방·해소를 위해 특별선원근로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추석에는 32개 사업장의 선원 46명에게 체불된 임금 중 약 6억원의 체불임금을 해소했다.
이번 특별근로감독 기간 선원근로감독관은 임금 관련 민원이 발생했거나 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장을 선정해 사전지도하고 명절 전 임금을 지급하도록 계도할 예정이다.
김석훈 해수부 선원정책과장은 "올해 소비자 물가의 높은 상승으로 생활비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선원들이 임금체불로 인해 이중으로 고통받아서는 안 된다"며 "악성 체불사업체는 선원법에 따라 수사하고 엄중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업체가 도산·파산해 체불임금을 받지 못하는 선원은 선원임금 채권보장기금제도를 통해 최대 4개월분의 체불임금을 받을 수 있다.
제3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 당선작 소개: (위) 현재 9.77t 연안복합 어선, (아래) 대상 수상 9.77t 연안복합 어선. 해수부 제공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 대상에 통발어선 설계 '오션선박기술'
해양수산부는 '제3회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전'에서 오션선박기술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표준어선형 제도는 어선원의 복지여건을 개선하고 어선의 안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신규로 건조하는 어선이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선원실, 조리실, 화장실 등 어선원의 의식주와 관련된 공간을 총 톤(t)수에서 제외하는 제도다.
이번 표준어선형 설계 공모는 표준어선형 기준을 적용한 9.77t 연안통발어선 설계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오션선박기술팀은 조업방식을 고려해 작업공간을 분리하고 어구 적재 순서를 제시해 선상 조업의 편의성과 안전성 모두 고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설계사 부문 최우수상은 순천선박설계팀이, 대학생 부문 최우수상은 홍익대학교팀이 수상했다.
해수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시상식을 개최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충남지역을 방문, 내수면 양식장을 점검하고 대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해수부 제공
◆조승환 해수부 장관, 충남지역 정책현장 방문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20일 충남지역을 방문, 내수면 양식장을 점검하고 대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운영현황을 점검했다.
먼저, 조 장관은 충남 부여지역의 내수면 양식현장을 방문해 양식어업인과 지자체 의견을 청취했다.
조 장관은 현장 간담회 자리에서 “순환여과식 양식시스템 등 선진 양식기술 도입과 정착을 위해 그동안 힘써주신 양식어업인에게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내수면 양식업계가 최근 겪고 있는 전기세, 유류비 인상 등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정부 지원도 다각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조 장관은 대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찾아 터미널과 여객선 안전 및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겨울철 추운 날씨로 인해 미끄럼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계단, 접안시설 통로 등 시설관리 상태를 살피면서 ”겨울철 터미널과 여객선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사고 예방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 모두의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0일 오후 2시 수협중앙회에서 ‘2022년도 제3차 수산정책협의회’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왼쪽 다섯 번째 임준택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일곱번 째 송상근 차관) . 해수부 제공
◆송상근 해수부 차관, 수산업계 대표들과 협의회 개최
송상근 해양수산부 차관은 20일 오후 2시 수협중앙회에서 ‘2022년도 제3차 수산정책협의회’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와 공동으로 개최했다. 수산정책협의회(해수부 차관 송상근,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회장 임준택 공동 주재)는 수산분야 단체장으로 구성돼 수산분야의 주요 정책현안을 논의하는 기구다.
수산정책협의회는 정부와 수산업계가 함께 모여 수산분야 정책방향을 논의하고, 수산업 현장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이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해수부가 소개한 ‘수산공익직불제 개편 방향‘, ‘수산부산물 재활용 추진 방향’과 기타 수산업·어촌의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생산원가 상승, 전기료 인상 등으로 경영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기극복을 위한 우리 수산인들의 끊임없는 노력으로 올해 우리 수산물 수출이 역대 최초로 30억 달러를 돌파하게 되었다”고 격려하고, “내년에도 수산업계를 둘러싼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금과 같이 정부와 수산업계가 긴밀히 소통한다면 위기극복은 물론, 수산업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