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김건희특검, 내일 중 李대통령에 수사기간 연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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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규환 부산닷컴 기자 bastio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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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2023년 2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가 2023년 2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외규장각 의궤, 그 고귀함의 의미' 특별전을 관람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다음 달 말까지 수사 기간을 추가 연장해달라고 이재명 대통령에게 신청할 방침이다.


김형근 특별검사보는 18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19일 이 대통령에게 수사 기간 연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여사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다음 주에 예정된 대면 조사에 출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점, 다른 인물들에 대한 조사도 필요하고 현재 수사 중인 사건이 완료되지 않은 점을 그 배경으로 들었다.

지난 7월 2일 수사를 개시한 특검팀은 90일의 기본 수사 기간을 소진한 후 30일씩 두 차례 기한을 늘렸다. 특검법에 따라 대통령 승인을 받으면 마지막으로 한 차례 더 연장할 수 있다. 이 대통령이 이를 승인하면 수사 기간은 내달 28일까지로 늘어난다. 이는 특검법이 허용한 마지막 연장이다.

특검팀은 앞서 김 여사와 윤 전 대통령에게 각각 오는 24일, 26일에 출석해 피의자 조사를 받으라고 통보했으나 이들은 재판·건강상 이유를 적은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이들은 다음 달 초께는 출석이 가능하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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