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게 따러 잠수했던 80대 해녀, 심정지 상태로 발견
일러스트 이지민 에디터 mingmini@busan.com
경북 포항 해상에서 80대 해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되는 등 수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일 포항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7분 포항 북구 청하면 청진리 일대 바다에서 80대 해녀 A 씨가 성게를 따러 잠수했다가 올라오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구조대 등 인력을 투입해 20여분 만인 오전 8시 30분께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발견해 병원에 이송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1시 47분 경북 포항시 북구 기계면 한 저수지에서도 낚시하러 나간 지인들이 사라졌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은 수중수색을 실시해 60대 남성 등 2명을 1시간여만에 구조 완료했으나 모두 숨진 상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