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추석 맞아 ‘CEO 현장 안전경영’…노사 합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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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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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회천 사장, 신한울2건설소·청평수력 현장 안전 점검
한수원 노사, 전통시장서 쌀·생필품 구매·복지시설 전달

김회천 한수원 사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전 및 수력발전소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한수원 제공 김회천 한수원 사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원전 및 수력발전소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한수원 제공

김회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사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원전 건설 현장과 수력발전소를 잇따라 방문하며 현장 안전경영 행보를 펼쳤다. 또 한수원 노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두 손을 맞잡았다.

한수원은 김회천 사장이 22~23일 신한울2건설소 및 청평수력발전소를 연이어 찾아 안전관리 태세를 집중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사장은 지난 22일 한울원자력본부 신한울2건설소 현장에서 주요 공정과 작업 현황을 확인했다. 특히, 이상준 비상임이사와 함께 여러 공정이 동시에 진행되는 건설 현장의 특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 안전 조치 이행 상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연휴 기간에도 빈틈없는 안전관리가 이어질 수 있도록 비상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또, 스마트관제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건설 현장 안전관리 현황과 관제 체계의 운영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김 사장은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위험 요소 발견 및 신속한 대응 프로세스를 살펴보며 스마트 기술이 현장의 위험 징후를 조기에 감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데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김 사장은 23일 청평수력발전소를 찾아 발전소 시설의 안전관리 상태와 근로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사장은 “안전은 시기와 상황을 불문하고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정 단계별로 현장의 위험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근로자들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수원이 지난 21일 노사합동으로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수원 제공 한수원이 지난 21일 노사합동으로 경주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한수원 제공

한편, 한수원 노사는 지난 21일 경주 대표 전통시장인 성동시장과 중앙시장을 방문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쌀과 생필품 등을 직접 구매하는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마련한 물품은 경주 관내 18개 복지시설에 전달됐다.

한수원 노사는 장보기 행사와 더불어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친환경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지속 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했다.

김회천 사장은 “신뢰를 바탕으로 노사가 한마음이 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강창호 노조위원장도 “직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동시에 지역 이웃에게 힘이 되도록 노사가 손잡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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