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면접' 전체 예매율 1위…"심리전 쾌감 느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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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석 기자 kwak@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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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면접' 4일 전국 극장 개봉
日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 원작
아사쿠라 작가 "한국판 리메이크, 더 빛날 것"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 불가 심리전 느낄 것"

영화 '최종면접' 포스터. NEW 제공 영화 '최종면접' 포스터. NEW 제공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에 오르며 흥행 청신호를 밝히고 있는 영화 ‘최종면접’이 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일본 아사쿠라 아키나리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이 영화는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폭로가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뜨리는 이야기를 그렸다. 아사쿠라 작가는 “예측할 수 없는 심리전의 쾌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영화의 기대감을 더했다.

영화 ‘최종면접’ 배급사가 영화의 원작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의 저자 아사쿠라 작가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4일 개봉하는 영화 ‘최종면접’은 일본 발간 당시 현지 문학상 서점대상 후보에 오르며 주목받은 원작 소설 아사쿠라 작가의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을 원작으로 한다. 이 영화엔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강유석, 곽동연, 배강희 등이 출연한다.

영화 ‘최종면접’의 원작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의 저자 아사쿠라 작가. NEW 제공 영화 ‘최종면접’의 원작 소설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의 저자 아사쿠라 작가. NEW 제공

아사쿠라 작가는 영화 ‘최종면접’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기대의 메시지를 전했다. 아사쿠라 작가는 우선 영화화 제안을 받았을 때 “정말 영광스러웠고 기뻤다”고 전했다. 그는 “평소 한 명의 관객으로서 한국 영화를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한국 영화의 일원이 된다는 사실만으로도 순수한 기쁨을 느낀다”며 “한국 영화의 조용하고 은은하면서도 확실하게 긴장감을 자극하는 독보적인 연출력과 흡입력에 늘 사로잡히곤 했다. 영화 ‘최종면접’ 역시 밀도 높은 서스펜스와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해 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최종면접' 스틸. NEW 제공 영화 '최종면접' 스틸. NEW 제공

영화 ‘최종면접’엔 한국 2030 세대의 극심한 취업난과 면접 현실을 반영했다. 아사쿠라 작가는 “(영화가) 한국을 무대로 했기에 더 빛을 발할 것 같다”고 전했다. 그는 “이전부터 ‘한국의 입시 경쟁이나 취업 활동은 특히 혹독하고 치열하다’ 라는 이야기를 어렴풋이 들어왔다”며 “이번 작품의 설정은 한국을 무대로 했을 때, 한국을 무대로 해야만 비로소 빛을 발하지 않을까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판 리메이크만의 현실적 각색과 섬세한 조정이 분명 좋은 화학 반응을 일으켜 줄 것이라 확신한다. 일본판과 한국판의 차이에서 서로의 문화적 배경 차이가 드러날 것이기에 이러한 차이점마저도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영화 '최종면접' 포스터. NEW 제공 영화 '최종면접' 포스터. NEW 제공

아사쿠라 작가의 작품인 ‘여섯 명의 거짓말쟁이 대학생’도 취업 활동을 무대로 한다. 아사쿠라 작가는 ‘취업’이라는 소재로 누구나 일상에서 한 번쯤 느껴봤을 법한 고통이나 위화감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고 밝혔다. 그는 ‘최종면접’에 대해 “누구나 몰입하고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아사쿠라 감독은 마지막으로 “영화 ‘최종면접’의 개봉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며 “소설을 먼저 읽으신 분들도, 영화로 처음 접하시는 분들도 마지막 순간까지 예측할 수 없는 심리전의 쾌감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다. 한국 관객분들께서 극장에서 꼭 함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최종면접' 스틸. NEW 제공 영화 '최종면접' 스틸. NEW 제공

한편,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최종면접’은 개봉을 앞둔 지난 2일부터 전체 예매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봉을 앞두고 예매율 정상에 오른 ‘최종면접’은 취업과 면접이라는 현실 밀착형 소재와 미스터리 장르의 신선한 결합, 밀도 높은 서스펜스와 예측 불가 전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종면접’ 메가폰은 영화 ‘쩨쩨한 로맨스’, ‘탐정: 더 비기닝’, ‘해적: 도깨비 깃발’ 등을 연출한 김정훈 감독이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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