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놀라울 정도로 떨어진 건 집값 아닌 주가, 더 떨어진 건 지지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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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부산닷컴 기자 zoohih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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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사전 환담장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2일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위해 국회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사전 환담장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부동산 관련으로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가격이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어안이 벙벙하다"고 말했다.

3일 장 대표는 자신의 SNS에 "도대체 무슨 통계를 보고 있는 걸까. 뒷골이 땡긴다"는 글을 올렸다.

장 대표는 "밤새 좌파 유튜버만 들여다 보나? 집값이 도저히 안 잡히니, 통계를 잡으려는 모양"이라면서 "조만간 세상 희한한 자료가 나올 것 같다"고 전했다.

이 대통령이 "주택가격이 상승을 해야 이익을 보는 쪽이 한 쪽 방향으로 몰아간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서는 "등골이 서늘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부동산 폭등 기사 내면, 가짜뉴스라고 입틀막 당할 판이다. 집값 오른다고 댓글 쓰면 삭제되려나"라고 추측했다.

이어 "대통령이 저러니, '폐버스'에 '고시원 욕조'가 나오는 것이다. 어디까지 국민을 화나게 하려는지, 이제는 정말 감도 안 온다"고 덧붙였다.

장 대표는 "놀라울 정도로 떨어진 건 집값이 아니라 주가다. 더 놀라울 정도로 떨어진 건 대통령 지지율"이라면서 "국민 앞에서 ‘집값 떨어졌다’고 한 번 해 보시라. 진짜로 코피 터지고 링거 맞을 일 생길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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