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이수만 프로듀서, "SM만의 핵심 기술, 세계 음악시장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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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프로듀서
 
[비에스투데이 김두연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의(이하 SM) 이수만 총괄 프로듀서가 SM만의 독자적인 시스템에 대해 소개했다.
  
2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아티움에서는 SM엔터테인먼트의 신 문화기술을 발표하는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2016'이 개최됐다.
 
이날 이수만 프로듀서는 "SM은 독자적인 문화기술을 바탕으로 국내와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에 K팝이라 불리우는 독창적인 콘텐츠를 프로듀싱 해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보통 아티스트를 데뷔시키는데에는 캐스팅, 트레이닝, 프로듀싱, 마케팅까지 4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며 "이러한 과정이 SM을 20여년간 발전시켜온 핵심 기술"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 프로듀서는 "먼저 캐스팅 부문에서는 우수한 아티스트의 발굴을 위해 전 세계 20여개의 도시에서 매년 글로벌 오디션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렇게 캐스팅된 인물들은 트레이닝 과정을 통해 능력이 더욱 향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정식 데뷔 전에도 프로 매너를 익히고 팬덤을 형성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프로듀싱은 SM에서 가장 자신하는 문화기술이다. SM만의 독자적인 프로듀싱을 통해 음악뿐만 아니라 의상 안무 뮤비까지 전 세계 트렌드를 이끄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생산, 세계 음악시장을 선도한다"고 자신했다.
 
마지막 과정인 마케팅에 대해 이수만 프로듀서는 "매니지먼트로도 불리우는 마케팅 부문에서는 SM C&C 등의 독자적인 기구로 음악 드라마 예능 스포츠 패션 등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을 아우르는 마케팅 라인업을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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