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시완 김대명이 tvN 금토드라마 '기억'의 이성민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에 방문했다.
 
16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기억'의 세트장에 임시완과 김대명이 깜짝 방문해 선배 이성민을 응원했다. 드라마 '미생'에서 영업3팀으로 팀워크를 다졌던 임시완과 김대명이 오과장 역을 맡았던 이성민의 새로운 작품 '기억'의 지원사격에 나선 것.
 
커피차와 함께 등장한 이들은 쌀쌀한 날씨 속 촬영에 여념이 없는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 따뜻한 음료와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특히 임시완은 이성민에게 "저보다 이준호씨와 더 진한 브로맨스 나누세요"라며 앙탈 섞인 응원을 보냈다고. 앞서 이성민은 '기억' 제작발표회에서 "이준호와의 케미가 '미생' 임시완을 뛰어 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억'은 인생의 황금기에 알츠하이머에 걸린 변호사 박태석(이성민)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다. 18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사진=CJ E&M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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