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자이언티가 새로운 도전을 위해 현 소속사 아메바컬쳐를 떠난다.
 
17일 오전 아메바컬쳐는 공식 보도자료릍 통해 "지난 3년의 시간동안 함께했던 자이언티가 4월 9일 아메바컬쳐와 전속계약을 종료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그동안 아메바컬쳐와 자이언티는 단순한 소속사와 소속 가수 사이의 관계를 넘어, 서로 의지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고 행복한 순간을 함께 한 만큼 이별에 대한 아쉬움과 섭섭함이 많이 남아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다만 더 넓은 음악적인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척하고 싶다는 자이언티 본인의 의사결정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비록 같은 곳에서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도 아메바컬쳐는 새로운 환경, 낯선 분야에서 오로지 본인의 꿈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하는 자이언티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아메바컬쳐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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