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유흥업소 대상 ‘성매매 방지’ 점검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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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8일 관내 유흥주점 408개소를 대상으로 성매매 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012년부터 시행된 ‘성매매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으로 유흥주점은 업소에 성매매 피해 관련 상담소와 연락처 등을 기재한 게시물을 부착해야 한다.

부산진구는 3개조 30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성매매방지 게시물 부착 여부, 게시물의 크기·모양·재질, 게시 장소, 문구의 내용 등 법령에 정한 사항에 적합 여부를 중점 점검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 성매매 근절과 게시물 부착에 대한 점주들의 인식 개선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불법 성매매 근절과 피해자 보호를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정순형 선임기자 juns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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