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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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가 나왔다.

부산은행은 지난 4일부터 만 12~17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발급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카드를 발급받으려면 청소년의 법정대리인이 영업점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이용하면 입력된 생년월일 정보에 따라 어린이·청소년 요금이 차등 적용된다. 이용한도는 월 5만 원이며, 월 3회 정산할 경우 월 최대 15만 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모든 금융기관을 통틀어 1인 1장만 발급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 실적을 충족하면 △편의점(10%) △베이커리(10%) △외식업종(10%) △커피전문점(10%) △Young쇼핑업종(10%) △인터넷쇼핑몰(5%) △영화관(4000원) △서적(2000원) 등 8대 업종 결제 시 최대 3만 원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부산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음 달 말까지 편의점 모바일상품권(3000원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은 부산은행 청소년 전용통장 ‘캡틴통장’과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에 동시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이다. 기존 캡틴통장 이용고객은 카드만 발행해도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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