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뉴스 픽] 더불어시민당, 부동산 의혹 양정숙 제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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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폼페이오(왼쪽) 미 국무장관과 아버지. 트위터

○…더불어민주당의 비례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은 7일 오후 부동산 관련 의혹으로 논란을 빚은 양정숙 당선인 제명을 최종 확정했다.

제윤경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 후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전 윤리위 회의에서 재심 신청을 기각했고, 오후 3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양 당선인을 최종 제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민주당과 시민당은 양 당선인의 자진사퇴를 요구해 왔지만, 양 당선인이 이를 거부하자 그를 제명하고 검찰에 고발한 상태다. 양 당선인 역시 이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하고 시민당을 맞고소했다.

한편 시민당은 이날 최고위에서 민주당으로 흡수 합당 하기로 의결했다.

제 수석대변인은 "당헌 당규상 합당에 관한 의결 권한은 당 대회 또는 최고위에 있으나, 당 대회 소집에 필요한 대의원이 현재 미구성 상태로 당 대회 조기 구성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며 "최고위에서 합당 관련 의결 권한을 대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합당에 대한 모든 절차는 15일 이전에 완료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강경화 외교, 폼페이오 부친상 조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7일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부친상과 관련해 조전을 발송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한국전쟁 참전용사 출신인 폼페이오 장관의 부친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망했다.

강 장관은 조전에서 “참전용사로서 한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했다. 봉사와 희생에 감사하고 굳건한 한·미동맹의 정신 속에 살아계실 것”이라며 고인에 대한 애도를 표했다. 정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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