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세계해양포럼 "코로나 이후 해양산업 어디로…"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2020세계해양포럼(WOF) 기획위원회(위원장 김현겸·팬스타그룹 회장)는 지난 24~25일 제주시 구좌읍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제주연구소에서 제5차 기획회의를 열었다.

KIOST 제주연구소서 기획회의
세션 구성안·석학 초청 방법 협의

기획위원들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질 세계 해양산업계 동향을 논의하고, 해운 수산 조선 등 주요 세션 구성 방안과 초청 대상 연사를 협의했다. 또 WOF 사무국은 코로나19 이후 계속되는 ‘2주간 의무 격리’ 조치로 해외 석학 초청이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 회의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포럼’ 개최안을 기획위에 보고했다.

이후 기획위원들은 KIOST 제주연구소,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연구소 미래양식센터 등을 탐방했다. 제주 기획회의에는 기획위원장인 김현겸 팬스타그룹 회장, 산업계 기획위원 박성진 한국유조선사협의회 회장, 신재섭 재호물산 대표, 정인현 여수조선해양 대표, 정철상 한진중공업 상무, 학계·연구기관 기획위원 박광순 KIOST 제주연구소장, 김인현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손동주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사업단장, 황진회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연구위원, 장하용 부산연구원 연구위원, 이오 한국선급(KR) 미래전략팀 차장, 오미경 부산시 해양수도팀장 등 20명이 참가했다.

한편 WOF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진수 부산일보 사장(한국해양산업협회 대표이사장)은 지난 24일 제주 기획회의에 참석해 기획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호진 기자 jiny@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