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 부산연합팀, ORC 1 종합 우승
부산과 경남, 전남이 공동 개최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3일 여수 일원에서 막을 내렸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20 남해안컵 국제요트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영국 등 9개국에서 31팀 298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를 국내 선수와 국내 거주 외국선수로 제한했고, 무관중 대회로 열렸다.
경기는 ORC클래스(외양세일링)로 진행됐다. ORC I 클래스 종합 우승은 부산연합팀 SEXY BUSAN이 차지했고, 2위는 한국의 SUMMER GIRL, 3위는 한국의 VIKIRA 팀이 수상했다.
ORC Ⅱ 클래스 종합 우승은 연합팀인 SOUTHERN BREEZE Ⅲ, 2위는 한국의 BOLI, 3위는 한국팀인 NIMFA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진성 기자 pape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