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같은 가격으로! 대선주조, 소줏값 동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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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사회를 위해 내년에도 대선소주(사진)의 가격을 동결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대선소주의 출고가는 1005원으로 2017년 1월 출시 이후 3년 연속 가격 변동이 없다.

대선주조는 대형 주류회사의 가격 인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서민의 술이라 불리며 우리나라 대표 주류로 자리해온 소주의 가격 동결이 시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다면 그에 따른 손실도 기꺼이 감수하겠다는 뜻을 밝히며 가격 동결의 이유를 설명했다.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시민들의 피로감이 극심해진 상황에서 이 소식이 작은 기쁨이 되길 바란다”며 “위기 극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살펴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갈 것을 약속드리겠다고”고 말했다. 장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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