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펜싱팀 전국 최강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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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사브르 개인전 우승·단체 銀

동의대학교 펜싱팀(사진)이 국내 최강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동의대는 16~23일 전남 해남군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제49회 회장배 전국남·여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사브르 개인전 우승, 남·여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사브르 개인전에 출전한 도경동은 결승에서 정한길(호원대)을 15-1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U-23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도경동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국내 최강자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도경동은 “한국 펜싱을 대표할 수 있는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의대는 남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서 한국체대에 39-45로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여자 단체전은 호남대에 42-4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다. 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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