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하구 7번째 사하드림로 '신장림 드림로' 준공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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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림2동 골목길 방범시설 설치·벽화작업, 안심귀갓길 조성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와 사하경찰서(서장 조정재)는 여성과 아동의 안심 귀가를 위해 다대로300번길 일대에 7번째 사하드림로인 「신장림 드림로-안녕한 마을이음길」을 조성하고 주민참여단 드림우먼, 후원 기업(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1월 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하드림로란 골목길 등 범죄위험요소가 높은 장소에 안전시설물 강화와 환경개선을 통해 여성과 아동 등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환경 조성하는 사하구의 안심귀갓길 사업이다.

「신장림 드림로-안녕한 마을이음길」은 부산지방경찰청 주관 ‘여성범죄예방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모사업과 장림2동 주민자치형 공모형 마을사업으로 방범용 CCTV, 보안등, 반사경, 안내표지판 등 방범시설물이 설치되고 벽화작업도 이뤄졌다.


특히 장림동 새마을금고,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서부지역 연합회, 장림동 새마을복지재단, 신장림사랑채노인복지관, 사하구여성단체협의회 후원회 등 11개 단체가 2,400만원을 후원해 총 1억1,400만원의 사업비로 보행자 심리를 안정시키고 범죄 예방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태석 구청장은 “주민들이 동네를 바꾸기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신장림 드림로가 완성됐다”며 “앞으로도 모든 구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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