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락앤락 ‘스팀에어프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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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스팀 기술... 찜·튀김 모두 가능

에어프라이어는 냉동식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빠르고 간편하게 다양한 요리를 완성할 수 있어 각 가정의 필수 주방가전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로 ‘홈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소비자 편의성을 강화한 제품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락앤락의 ‘스팀에어프라이어(사진)’는 조리 기능에 주력해 개발한 주방 소형가전으로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한계를 보완해 스팀 조리까지 가능한 ‘액티브 스팀’ 기술을 적용했다. 트레이에 물을 담아 일정 시간 끓인 후 증기를 내는 방식이 아닌, 스팀 히터가 곧바로 증기를 발생시켜 조리물에 직접 분사하는 기술이다.

기존 에어프라이어와 달리, 찌는 요리(스팀)와 굽거나 튀기는 요리(에어프라이어)가 모두 가능하다. 스팀 혹은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각각 따로 사용하거나, 스팀과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동시에 되는 멀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멀티 기능을 이용하면 겉은 바삭하면서도 속은 촉촉한, 완성도 높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닭 튀김, 만두, 삼겹살 등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하던 일반적 메뉴에 더해 나물 요리, 배숙, 수비드 닭가슴살, 계란찜 그리고 떡볶이나 푸딩 등 요리도 가능하다.

최대 60분까지 1분 단위로 스팀·에어프라이어 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온도 역시 영상 80도에서 200도까지 설정할 수 있다. 자주 사용하는 재료는 자동 메뉴로 설정해 편의를 높였다. 고기, 치킨, 만두, 생선구이 등 8가지 대표 메뉴를 정하고, 해당 조리 버튼을 누르면 가장 알맞은 시간과 온도로 자동 조리해 준다. 무게 단위, 조각 단위로 조리를 세팅할 수 있어 더욱 섬세하다. 7L의 대용량으로 생닭 네 마리(4호 닭 기준)까지 펼쳐 넣을 수 있고, 3~4인 가구가 활용하기 충분하다.

이웅희 ㈜락앤락 이노베이션팀 팀장은 “기존 에어프라이어의 한계를 보완하고 차별화된 액티브 스팀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에어프라이어를 선보이게 됐다”며 “스팀과 에어프라이어 기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홈쿡에 유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황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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