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롯데호텔 “고객이 원하는 요리 만들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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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2일 재개장하는 부산롯데호텔 내 일식당 ‘모모야마’ 전경. 부산롯데호텔 제공

부산롯데호텔은 다음 달 2일 개관 24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산롯데호텔은 1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해피버스데이(Happy Birthday)’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디럭스 룸 1박, 클럽 라운지 2인 이용권, 호텔 1층에 위치한 베이커리 '델리카한스'의 케이크 1개를 포함하고 있다.

개관 24주년 맞아 3월까지 다양한 이벤트
최고 요리 장인 선정 기념 ‘양식 프로모션’
레스토랑도 2만 4000원 균일가 행사

또 다음 달 2일부터 26일까지 호텔 43층에 위치한 레스토랑과 1층 카페에서는 특정 상품을 2만 4000원의 균일가에 판매한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3만 원에 판매 중인 전통주 3종(솔송주, 국화주, 배다리 막걸리)을,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아사히 생맥주 두 잔을, 중식당 ‘도림’에서는 4만 7000원에 판매 중인 단품 요리 4종(깐풍기, 유린기, 라조기, 닭고기와 캐슈너트)을 균일가에 판매한다. 또 1층 ‘더라운지 앤 바’에서는 커피 2잔 세트, 델리카한스에서는 과일 생크림 케이크를 균일가에 제공한다.

레스토랑별로 24%의 특별 할인이 전용된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한식당 무궁화에서는 수련 코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라쿠텐 코스, 중식당 도림에서는 수화 코스와 장수 불도장, 더라운지 앤 바에서는 위스키 4종, 델리카한스에서는 앙꼬 브레드를 각각 24% 할인 제공한다.

코로나19로 인해 휴업 중이었던 일식당 모모야마도 24주년 개관 기념일인 다음 달 2일에 재개장한다. 재개장 기념행사로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코스 메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웰컴 드링크 1잔이 제공된다.

특히 부산롯데호텔 대표 셰프이자 부산시 최고 장인으로 선정된 김봉곤 조리팀장이 고객들이 원하는 음식을 만들어주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콘셉트는 ‘재료를 구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만들어 드립니다’이다. 김 셰프의 시그니처 양식 메뉴로 구성된 코스 요리도 선보인다.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이사는 “코로나로 아주 힘들고 지치는 상황에서도 호텔을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고자 24주년 행사를 기획했다” 고 말했다. 김 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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