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사랑카드 포인트 6→10%로 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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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조사됐던 경남 양산사랑카드 특별 충전 포인트 10% 지급이 올 연말까지 계속된다.

양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함께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양산사랑카드 특별 충전 포인트 10% 지급 기간을 올 연말까지 계속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산사랑카드 충전 포인트는 애초 6%다.

이에 따라 시는 양산사랑카드 특별 포인트 10% 지급을 위해 올해 당초 예산에서 확보한 60억 원(국비 36억 포함) 이외에 37억 6000만 원(국비 21억 6000만 원 포함)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다. 이 예산은 이달 중 추가경정예산에서 확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양산사랑카드 발행액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에게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지난해 수준의 양산사랑카드 발행액을 유지하기 위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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