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 염순원 이사장이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은경의료재단 제공

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 염순원 이사장이 환경부가 추진하는 탈(脫)플라스틱 캠페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고 챌린지는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사용을 일상생활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과 ‘할 수 있는 일’을 각각 한 가지씩 약속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염 이사장은 “포장용기 쓰지말GO, 친환경 제품 사용하GO”라는 실천 다짐과 함께 “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 종사자 모두 탈(脫)플라스틱 사회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은경의료재단은 지속가능한 사회와 환경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병원 신축 및 리뉴얼 공사 때 친환경 소재를 사용했으며, 매년 에코부산 프로젝트 희망나무심기, 유엔평화공원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화훼농가 돕기 캠페인 ‘플라워 버킷 챌린지’에도 동참하는 등 배려와 공감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염 이사장은 고고 챌린지 다음 주자로 구포성심병원 박시환 병원장, ㈜삼천기업 장재훈 대표이사, 학교법인 안당학원 정세훈 행정실장을 지목했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