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제품이 궁금하다] 루헨스 ‘마이셀프 정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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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이후 형성된 ‘언택트(비대면)’·‘집콕’ 트렌드가 정수기 업계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정수기는 대면 서비스가 필요한 가전 중 하나로 필터 교체, 내부 청소 등 주기적으로 관리가 이뤄져야한다. 이때문에 소비자들은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알면서도 부득이하게 대면 서비스를 받아야만 했다.

그러나 정수기 업계도 이러한 언택트·집콕 수요에 발맞춰 ‘자가관리’ 정수기를 내놓고 있다. 자가관리 정수기는 제품 스스로 위생적 관리가 가능한 기술력을 탑재한 제품으로 고객이 직접 정수기를 관리할 수 있다. 이 덕분에 대면 서비스로 인한 불안감은 줄고 가격적 부담도 대폭 낮아졌다.

스마트 클린 케어 시스템
편리함과 경제성 동시에

환경가전 전문기업 원봉의 라이프케어 브랜드 루헨스는 최근 위생적인 셀프케어에 맞춤화된 ‘마이셀프 정수기’(사진)를 선보였다. ‘마이셀프’라는 이름답게 필터, 유로관, 코크까지 제품 전반의 위생적인 관리가 유지되는 ‘5 클린 케어(5 Clean Care)’ 시스템을 탑재했다. 저수조가 없는 밀폐형 구조의 에어리스 직수 시스템은 물론 4단계 하이브리드 필터 시스템으로 박테리아, 노로바이러스 등 나노 단위의 입자까지 케어한다.

제품 스스로 위생성을 유지하는 스마트 자동 클린 케어 시스템도 돋보인다. 이물질이 튀어 세균 번식이 쉬운 코크에는 한 시간에 한 번 자외선 살균 케어가 이뤄진다. 또 눈에 보이지 않는 내부 유로관에는 72시간에 한 번 물 세정이 이뤄지면서 이물질 등이 처리된다. 필터 교체 시 필요한 필터 세척은 버튼 하나로 가능해 편리함을 더한다.

환경까지 생각해 건강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눈여겨 볼 만하다. 정수기 필터는 일반 가정에서 분리배출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고객이 사용한 폐필터를 무상으로 회수, 분리배출하는 폐필터 회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직접 필터를 교체해야하는 불편함을 감안해, 무상 방문 점검, 교체 주기별 자동 필터 배송, 필터 교체 주기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루헨스 관계자는 “자가관리 정수기는 고객이 직접 관리하는 기술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마이셀프 정수기는 업그레이드된 기술력과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욱 기자 ey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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