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우리부산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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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선보공업(주) 대표이사·오른쪽) ‘우리부산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로 박형준(가운데) 부산광역시장이 참여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21일 부산시청에서 박 시장과 최금식 회장, 신정택(왼쪽·세운철강(주) 회장) 전 부산사랑의열매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부산 사회백신 나눔캠페인 출범 선포식을 했다.

사랑의열매 전·현 회장도 기부
신정택·최금식, 각 1억 원 전달

이날 박 시장은 1호 기부자로 참여했다. 최 회장과 신 전 회장은 각각 1억 원을 기부하며 부산사랑의열매 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소상공인, 실직자 가정 등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47일간 진행한다.

박 시장은 “뜻깊은 나눔캠페인을 펼치는 사랑의열매와 기부자들,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부산시에서도 방역과 백신뿐만 아니라, 복지인프라를 강화해 모든 국민이 포용적인 일상 회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위기가정을 돕고 코로나 블루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캠페인을 전개한다”며 “부산시민을 대표해 캠페인 1호 기부자로 참여해준 박 시장께 감사드리며, 모금된 성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신 전 회장은 “부산의 나눔문화와 기업의 ESG 경영을 위해 사랑의열매의 역할에 대해 고민했고, 먼저 ‘나눔문화 확산과 ESG 실천에 우리가 앞장서야겠다’고 결심하고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

사진=정종회 기자 j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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