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부산지사, 우크라이나 청소년에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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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9일 동의중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을 비롯한 부산지역의 청소년들이 제작한 우정의 선물 660상자를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 보내기로 했다.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우정의 선물은 노트, 색연필 세트, 필통, 수첩, 지우개 등 10가지 학용품과 응원의 편지로 구성돼 있다.

우정의 선물은 제1차 세계대전 중 미국, 캐나다, 호주의 청소년들이 전쟁의 고통에 시달리는 세계 각국의 친구들에게 ‘선물상자를 만들어 보낸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되었다. 국내에서는 1991년부터 청소년적십자(RCY) 단원들이 자발적으로 우정의 선물상자를 제작했다. 임원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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