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도 북북동쪽 인근 바다서 지진… 부산도 ‘흔들’
일본 대마도 인근 해역에서 지진이 나 부산에서 흔들림이 느껴졌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11시 27분께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5km 해역에 규모 3.9~4.0 지진이 발생했다.
부산에서도 오후 11시 50분 기준 지진 관련 신고 23건이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현재까지 피해 상황은 없다.
기상청은 “지진에 의한 낙하물과 여진에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보원 기자 bogiz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