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화제작들 죄다 꺾고 주요 예매율 1위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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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건'이 화제작들을 모두 꺾고 주요 예매율 사이트에서 1위를 싹쓸이했다.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영화 '로건'이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과 주요 극장 사이트에서 압도적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흥행돌풍을 예고했다.
 
28일 오후 4시30분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집계에 따르면 '로건' 예매점유율(예매율)은 28.9%를 기록해 1위를 달리고 있다.
 
'해빙'이 21.4%로 2위, '23 아이덴티티'가 11.8%로 3위, '재심'이 8.6%로 4위, '트롤'이 3.2%로 5위에 올랐다.
 
특히 28일 전야 개봉하는 '로건'은 압도적 수치로 영진위 실시간 예매율 순위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CGV, 메가박스 등 주요 극장 사이트에서도 예매율 1위를 휩쓸어 상반기 화제작다운 저력을 과시했다.
 
지난 23일 열린 국내 언론시사회에서 공개된 후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이전의 ‘울버린’ 시리즈뿐 아니라 다른 히어로무비들과 다른 분위기를 선보여 주목 받고 있다. 또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대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고 세계 언론과 평단으로부터 호평 받았다. “확실한 캐릭터의 히어로무비가 청불(청소년 관람불가)로 가면 어떤 모습일지 보여줘”(Uproxx), “모든 장면이 완벽”(The Young Folks), “독보적 히어로무비, 관람 가치있다”(데일리 텔레그래프)등 평이 쏟아졌다.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출연으로 더욱 화제를 모으는 '로건'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앙코르'로 제63회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제임스 맨골드 감독이 연출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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