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건' 라스트 울버린, 관람포인트 셋..놓치면 평생 후회해요
'로건'이 영화를 더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람포인트 셋을 공개했다.
이 작품은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울버린)이 어린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는 감성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상영 이후 영화사이트 로튼토마토 97%의 신선도와 IMDB 9.6점 대의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또 국내외 언론과 평단, 영화를 미리 본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영화는 28일 세계 최초 전야 개봉한다.
# 비주얼-액션. 모든 게 달라졌다
'로건'은 기존 ‘울버린’ 시리즈는 물론 슈퍼히어로 무비와 전혀 다른 비주얼과 차별화된 분위기를 선보인다. 연출한 제임스 맨골드 감독은 “히어로들의 두려움과 약점을 다루면서 좀 더 인간적으로 파고드는 캐릭터 중심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며 새로운 감성과 강렬한 액션을 담았음을 강조했다.
또 미국과 멕시코를 넘나드는 광대한 로케이션, 생동감 있는 대규모 세트를 통해 작품에 현실감을 부여해 관객들이 그동안 느낄 수 없던 감성적 분위기에 몰입할 수 있게 했다. 국내 언론시사회 후 "감동 주는 히어로” “더할 나위없는 울버린의 마지막. 울었다" "눈 뗄 틈 없이 영화 몰입도 너무 좋았다" 등 호평이 쏟아졌다.
# 마지막 ‘울버린’ 휴잭맨 인생연기-존재감 다프네킨 호흡
이 작품은 휴 잭맨이 연기하는 마지막 ‘울버린’, ‘로건’으로 제작단계부터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특히 슈퍼히어로 능력을 잃어가는 로건이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건 대결을 펼치는 강렬하고도 감성적인 스토리로 잭맨의 인생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덥수룩한 수염과 주름, 곳곳의 흉터 등 외모는 물론 자신의 정체를 숨기며 후회와 고통 속에 살아가는 모습이 그려져 더 깊이 있는 연기를 기대하게 한다. 또 잭맨은 첫 영화 데뷔를 앞둔 다프네 킨과의 찰떡 케미를 완성시켜 눈길을 끈다. 킨은 로라 역을 연기해 고난도 액션은 물론 대배우들 사이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히어로무비 사상 가장 강렬한 아역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국내 언론과 관객들은 “처절하고 가슴 아프며 긴긴 여운을 남기는, 휴 잭맨의 마지막 울버린 영화”, “휴 잭맨 인생 연기 폭발”, “다프네 킨의 강렬한 존재감”, “킨은 어리지만 강렬한 여전사의 역할을 200% 해내며 잭맨과 함께 나란히 영화를 이끈다” 등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 깊이있는 메시지-뭉클한 감동, 울게 만드는 히어로
이 작품은 슈퍼히어로 능력을 잃어가는 인간 로건의 삶을 이야기한다. 강력한 힐링팩터(자가 치유) 능력을 잃고 상처입고 지친 모습을 통해 쓸쓸하면서도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어느 날 자신 앞에 나타난 돌연변이 소녀 로라를 지키기 위한 로건의 자기 희생, 이를 통해 구원을 얻고자 하는 모습은 '로건'만의 진한 감성을 더하는데 일조했다.
또 슈퍼히어로 영화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가족’ 코드가 감동을 배가시킨다. 로건과 프로페서 X는 마치 부자지간처럼 보일 정도로 따뜻한 유대관계를 그려낸다. 또한 로라는 로건에게 부녀관계와 같은 가족의 정을 느끼는 모습을 담아내 스토리에 몰입하게 만든다.
이에 대해 관객들은 “슈퍼히어로 영화가 아니다. 그러니 손수건 준비해야 한다”, “엄청 울었다. 꼭 봐야..” 등 감동적 스토리에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정원 기자 ma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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