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3대 천왕' 부산 3대 통닭 '거인통닭-희망통닭-오복통닭' 먹어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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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SBS '백종원의 3대 천왕' 방송화면.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이 부산의 유명 통닭집을 찾았다.

16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부산 3대 통닭집인 낙민동 희망통닭과 부평동 깡통시장의 거인통닭을 소개했다.

먼저 백종원은 지난번 떡볶이 편에 이어 국제시장을 다시 한번 방문해 50대 팬들의 환호성을 얻었다.

거인통닭은 일단 엄청난 양으로 백종원을 사로잡았다. 그는 "부위를 찾아내기 힘드니 찾으려고 하지 마라"고 조언한 뒤 "이 집에서는 다 비슷비슷하다. 어디 부위인지 잘 모른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방문한 집은 동래 낙민동에 위치한 희망통닭이었다. 튀김옷을 보고는 "탕수육 같은 느낌"이라며 "카메라가 잘 잡아낼지 모르겠다"고 미소를 지어보였다.

다리부터 맛본 백종원은 "촉촉한 쿠키를 바삭하게 구운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부산의 3대 통닭은 희망통닭과 거인통닭 외에 오복통닭이 있다. 오복통닭 역시 부평동 깡통시장에 위치하고 있다. '거인통닭'은 3대째 이어져 운영 중이고, '희망통닭'은 1983년부터 문을 열고 고객을 맞고 있다. '오복통닭'도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통닭을 튀겨내고 있다. 이들은 기존의 치킨과 같이 토막낸 닭에 반죽옷을 입혀 튀겨내 바삭한 맛을 살린다. 푸짐한 양과 후라이드, 양념 두 가지로만 이루어진 단순한 메뉴가 특징이다.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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