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74세 ‘AZ 물량 부족 미접종자’ 화이자 맞는다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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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17일, 부산 지역 1만 7600명


지난 25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제2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다음 달 5일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구민들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지난 25일 오전 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동작구민체육센터에 마련된 제2백신예방접종센터에서 다음 달 5일 백신 예방접종을 앞두고 구민들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동작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연합뉴스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물량부족으로 차질을 빚었던 60~74세 접종(부산일보 6월 17일 자 1면 보도)이 재개된다. 예약이 취소된 대상자들은 AZ 대신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27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중 AZ 백신 물량 부족으로 접종받지 못하는 전국의 60∼74세 고령자와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약 20만 명은 다음 달 5∼17일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게 된다. 부산에서 AZ물량 부족으로 접종받지 못한 60~74세 대상자는 1만 7691명이다.

예약은 23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진행된다. 다음 달 5~17일 1차 접종이 진행되고, 2차 접종은 그로부터 3주 뒤 이뤄진다. 다만 AZ 백신 접종 대상자 중 지난 예약 기간에 예약하지 않았거나 예약을 취소하지 않은 채 접종받지 않은 사람은 재예약 대상자에 해당하지 않는다. 예약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예약 홈페이지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각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예약 기간과 접종 일정 등 관련 정보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각 대상자에게 별도로 통보된다.

앞서 AZ 물량 부족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들이 지난 18∼19일 예약자들에게 예약 취소를 통보해 접종 대상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접종 일자에 맞춰 대상자들은 개인 일정을 잡아 뒀던 터인데, 접종 시기가 미뤄지면서 계획을 미루거나 취소해야 하는 상황에 부닥치기도 했다.


박혜랑 기자 r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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