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생태농업 국제포럼’ 첫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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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성장과 친환경 생태농업을 전문적으로 논의하는 국제 포럼이 국내 최초로 열린다.

(사)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와 리컨벤션은 경상남도와 김해시의 공동 주최로 이달 7~9일 경남 김해시 ‘깨어있는 시민문화체험전시관’에서 ‘제1회 국제생태농업포럼’을 비대면 라이브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국제생태농업포럼은 자연 생태계에 해를 주지 않는 생태농업을 발전시키고 지속 가능한 미래 식량을 공급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논하는 자리로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

7~9일 경남·김해시 공동 주최
11개국 26명 전문가 참여
기후 위기 극복 위한 전략 논의

국제생태농업포럼에서는 ‘기후위기시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농업’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강연이 이어진다.

우선 뉴욕타임즈와 LA타임즈에서 극찬을 받은 다큐멘터리 ‘대지의 입맞춤을’(Kiss the Ground)의 감독 조쉬 티켈 (Josh Tickell)과 탄소중립과 파리기후협약에도 활약했던 국제유기농업연맹(IFOAM) 전 회장 앙드레 류(Andre Leu)가 기조연설을 각각 실시한다.

또 전 세계 11개국 총 26명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생물 다양성과 농업 생태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생태농업’ ‘건강한 시민이 만드는 농업생태계’ 등 3개의 세션과 ‘종자, 농민의 농민에 의한 농민을 위한’ 오픈세션을 각각 진행한다.

강연 이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와 이벤트가 열린다. 폐플라스틱 용기를 이용해 배추를 키워보는 ‘친환경 야채 직접 키워보기 체험단’ 모집, 진재운 감독의 ‘물의 기억’, 조쉬 티켈 감독의 ‘대지에 입맞춤을’, 하라무라 마사키 감독의 ‘씨앗은 누구의 것인가’ 등 생태농업의 중요성을 담은 영화 3편을 상영하는 ‘봉하국제생태영상제’가 각각 진행된다.

이외에도 친환경농산물의 판로를 열어줄 ‘친환경 농가 직거래 마켓’, 예비 귀농인을 위한 실시간 상담 행사인 ‘보이는 라디오로 만나는 생태귀농정보센터’, 온라인 워크숍 행사인 ‘친환경 전통주 만들기’가 진행된다.

김해시 곳곳을 ‘플로깅’(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하면서 ‘#국제생태농업포럼’ 해시태그로 게시글 인증하는 참여자들에게는 에코패밀리 증서와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최재철 국제생태농업네트워크 이사장은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가들의 생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될 것을 확신하다”며 “국내 첫 국제 포럼을 시작으로 생태농업과 관련한 국제적 네트워크를 축적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제생태농업 공식 웹사이트에서 참조 가능하다.

김 형 기자 m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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